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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중] 군주의 길-허세만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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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드림출판사 댓글 0건 조회 865회 작성일 20-03-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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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의 길{원제 Nitisara or The Elements of Polity, Kamandaky (M.N. Dutt 편집), Elysium Press, 1896, Calcutta}가 저술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고대 산스크리트 학문을 연구하는 인도의 학자들은 여러 가지 정황상 인도의 굽타 왕조(A.D 320~647) 시절에 Kamandakya가 저술했다고 보고 있다.

 

Kamandakya는 스스로가 『강국론』(원제: Arthashastra)를 저술한 Chanakya(Kautilya 또는 Vishnu Gupta라고도 한다.)의 제자임을 자처하였고, 군주의 길도 많은 부분이 『강국론』의 논조와 유사하면서도 다르다. 또한, 『강국론』이 현학적으로 표현하여 난해했던 부분을 단순화시켰다는 점도 대비된다. 더 큰 차이로 군주의 길은 국가안보와 직접 관련된 부분만 기술했다는 것이다『강국론』에서 상당 부분을 할애했던, 군주에 대한 훈육, 정부 부처별 각료들의 임무, 사회제도, 사법제도, 민생과 치안, 주술과 토속신앙 관련 사항 등이 군주의 길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이는 『강국론』 보다 천년 정도 후에 군주의 길이 저술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시대적으로 고대 후반기 및 중세 전반기로 오면서 인도의 사회가 어느 정도 안정되고 그 틀이 확립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

 

본서의 백미는 제8세력궤도론에서 국제 관계, 국가간의 역학관계, 세력궤도론(Mandala Theory), 외교정책의 유형, 외교정책 시행의 결과를 하나의 나무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 한 몸통에 두 줄기가 나 있는 나무의 뿌리와 가지, 잎사귀, , 열매로 세계의 정복을 꿈꾸는 군주(Vijigisu, Would be Conqueror)가 나아갈 방향을 함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펴내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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