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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도 지혜도 아닌(가제)-이훈 목사님 추모설교집 > 출간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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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중] 기적도 지혜도 아닌(가제)-이훈 목사님 추모설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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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드림출판사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0-03-23 11:10

진행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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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눈이 펑펑 내려 미끄러운 길을 나는 목사님과 남편의 부축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날은 우리 집 심방 날이다. 은혜 교회 이훈 목사님의 심방은 특별했다

교우 집에서 예배드리고 식사 대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우 부부를 밖에서 만났다. 그리고 목사님이 식사비를 내셨다. 당시 은혜교회 목사님과 식사를 할 때 불문율, 절대 식사비를 교인이 내면 안 되는 것이다. 심방을 목적으로 한 식사에는 주류가 포함 되었고, 평소 주류에 약한 나와 남편은 주류를 즐겨하시는 목사님께 예를 갖추려 노력했던 날이다

결국 기분 좋게 취한 나는 남편과 목사님의 부축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 이후 목사님께 술을 배운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 하곤 한다. 말씀하기 보다는 주로 들으시는 이 훈 목사님의 심방은 자연스럽게 교인들이 소소한 삶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자리였으며 자신의 앞날을 정리하고 계획하는 자리가 되었다. 은혜교회의 그 심방예식에는 주류가 있어 결코 다른 교회 교인들에겐 말 할 수 없었다.

-추모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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