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드림출판사

하얀흔적 > 전체신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고객센터
상담시간 : 오전 09:00 ~ 오후: 05:3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02.2612-5552
FAX:02.2688.5568

b3fd9ab59d168c7d4b7f2025f8741ecc_1583542148_9783.jpg 


작성일 : 2020-02-11 11:09
이미지 없음
  • 하얀흔적
  • 김규성
  • 해드림출판사
  • 2008-05-01
  • 2008-05-01
  • 978-89-959971-7-8 03810
  • 10,000원

본문

‘하얀흔적’에 대한 축하와 추천의 말씀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 화 중




“나는 나의 일생을 의롭게 살며 남에게 해로운 일은 무엇이나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자신과 만인에게 약속하면서 간호사의 길에 들어선다. 간호사의 길은 분명 의로운 길이다.

그러기에 모든 간호사는 의로움으로 나날을 채워가야 한다.

그러나 이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김규성 간호사는 간호사가 된 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간호의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의 간호를 감당하였다. 희생, 봉사, 사랑으로 엮어온 의로운 길은 인내하기 어려운 역경의 연속이었다.

부 모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면서 저려오는 가슴으로 부모가 되어주고, 사회에 소외되어 사랑을 찾는 장애아를 보듬어주면서, 아동과 장애아를 위한 복지사회가 되도록 건의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노인들을 간호하며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고뇌에 빠져 진정으로 노인 간호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간호사의 모습을 구현하기도 하였다.

공 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간호사의 길은 공직사회의 경직된 사고와 숨 막힐 정도로 융통성이 없는 결정들로 인하여 많은 상처를 받았다. 그러나 김규성 간호사는 도리어 공직사회의 장점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 가득히 공직생활 35년을 마무리했다.

일 찍이 80년대 초에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간호과정에서 나와 사제의 인연을 맺었었는데, 이후로도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노고를 아끼지 않아서, 여름에 맞게 되는 정년퇴직을 바로 앞두고 금년 초에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참으로 장한 일이다.

김규성 박사는 가정을 편안하게 하여 남편과 자녀들이 가정에서 행복을 느끼고 서로 존중하는 가정을 꾸렸다. 남편과 자녀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삶은 행복한 삶이었다.

“ 하얀흔적”이라는 말만 들어도 의로운 간호사의 길을 걸어온 평생의 자취가 흠뻑 느껴진다. 김규성의 하얀 흔적은 매우 훌륭하여 간호사와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 하겠다.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 그리고 평생 쌓아온 의로운 공덕으로 그 여생이 복될 것임을 믿고 축원한다.

하 얀 흔적을 되짚어 쫓아가 보면 간호의 길, 공직의 길, 학업의 길, 아내와 어머니와 며느리의 길 등 수많은 길을 치열하게 성심을 다해 헤쳐 한 시대를 달려온 삶을 통해서 느끼고 배우는 바가 많을 것이다. 간호사들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이 널리 읽어서 그 공덕과 복락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펴내는 글; 회한과 아쉬움이 남는 것이 인생/ 김규성 .4
추천사; ‘하얀흔적’에 대한 축하와 추천의 말씀/김화중 .6

제1부 보듬이
1.
꽃피는 옥인동 .18
아동병원의 천사들 .20
아기천사들과 함께한 9 년 .24
알래스카로 입양 간 기춘이 .26
두 번 버림받아서야…. .27
주몽재활원 .28
나도 엄마 있다 .28
청백봉사상 수상 .30
열 살 동석이 이야기 .31
축복받은 출산 .35
이웃 도우며 남몰래 흘린 눈물들 .38
국토문화순례를 다녀와서 .44
여성 자신의 의식개혁 있어야 .48
다녀오면서 .50

2.
보듬이 .54
보듬이 가족과 떠난 여행 .55
보듬이 가족들과 함께 .56
스웨덴과 노르웨이 단상 .61
혁찬이 엄마 편지 .62
보듬이의 아픔 .64
난 장애아 엄마예요 .70
보듬이 도와주세요 .73
자유게시판에서 .75
장애아 가족도 건강가족 .76
제10회 유엔 세계 가정의 날 기념식 .79
보듬이 가족과 재회 .80

3.
노인들의 건강을 위하여 .82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86
무의탁노인 89가구 도배 봉사 .88
중구청 직원 자원봉사대 발대식 .89
‘건강한 땀’의 신선한 충격 .91
독거노인 도배 전기 수리 .94

민·관연계 자원봉사 활동 .97
폐암 말기 환자의 사연 .99
경로당 1인 간호사 .100
노인 간호 봉사단 창설 .102
중구에도 장애아동 교육의 장이 필요해요 .102
C.P.R 교육 .104
유방암 조기검진 사업 .106
유방암 환자의 죽음 .107
아직도 후진국형 전염병, 결핵 .108
저는 살고 싶어요 .111
결핵환자 생일잔치 .112
나는 아들이 아니요 .115

4.
공무원의 친절교육 .116
장미꽃 한 송이 .117
친절교육 강사로 활동 .117
구의회 의장실의 호출 .118
취학 전 아동 시력검진 사업 .119
중구보건소 취학 전 아동의 조기 시력검진 시범사업 결과 .122
세종문화회관에서 사업 설명회 .127
결재판에 꽂혀 있던 메모 .128
역지사지 .129
가족과의 주말은 어떻게 보내나요 .130
70년대 여성 공무원 .131
복 받은 삶 .131
존경하는 사모님 .132
선배님께 드리는 글 .134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 .136
공직사회의‘3%’ 라는 용어 .137
80세 여자 폐암말기 환자의 아드님 편지 .137
34년 공직생활을 끝내는 날 낭송한 시 .140


제2부 가족, 그 따스한 둥지
1.
고향과 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 .150
김규성, 세상에 태어나다 .159
아버지의 손을 잡고 .160
동생들과 자취 생활 .161
간호사가 되기 위해 .162
교수평가 .165
취업 .165
70년대 해외취업 .167
내 나이 26세에 결혼 .167
신혼여행 .169
아들 찬이 .170

2.
시어머니와 마지막 .172
시아버님의 병환(폐암3기) .173
시골 시댁 작은아버님 .175
카네이션 .177
생일 .178
친정아버님 .178
1951년 아버님 글 .180
엄마가 한만큼 할래요 .182
백만 원 .183
공직을 떠나고 싶은데 .184
남편의 모습이 보일 때 .185
딸의 대학교 자퇴 .187
찬이와 군 입대 .187
아들 찬이가 자동차를 갖고 싶어 한다 .188
첫 아이 출산 후 친정아버지 편지 .190

3.
지하철에서의 시간 .191
화장대도 없는 방 .191
설날 .193
딸과 함께 본 뮤지컬 .193
남편이 보내 온 이메일(1) .194
남편이 보내 온 이메일(2) .196
휴일에 재래시장을 찾아 .198
인연 .199
친구 .200
어머님 .202
위트가 넘치는 남편 .203
규성이 조금 더 있다가 가면 안 되니? .204
덕장의 황태가 된 나 .205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206
둥지 .206

김규성(金奎成)


보건학 박사

현재 「사단법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


1951년 전라북도 고창에서 출생한 저자는 한양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와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대학원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한 학구파로, 한양대학교에도 출강한다.

1973 년 서울특별시립 중부병원을 시작으로 강남병원, 아동병원, 성동구 보건소, 중구 보건소를 두루 거친 저자는 2008년 서울특별시립 서북병원을 마지막으로 34년 6개월 동안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특히 불우한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공직자의 길을 걸었다.


저자의 수상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네 번의 서울특별시장 표창

중앙일보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관한 ‘청백 봉사상’수상

자랑스런 공무원상(친절부문)과 3회의 직원제안․구민아이디어 등 6회의 구청장 표창

민원행정 수범사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학위논문

서울시 남자 환경미화원의 건강실태에 관한 고찰(석사)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결핵환자의 투약중단에 관한 지식관련 요인(박사)

‘하얀흔적’에 대한 축하와 추천의 말씀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 화 중


“나는 나의 일생을 의롭게 살며 남에게 해로운 일은 무엇이나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자신과 만인에게 약속하면서 간호사의 길에 들어선다. 간호사의 길은 분명 의로운 길이다.
그러기에 모든 간호사는 의로움으로 나날을 채워가야 한다.
그러나 이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김규성 간호사는 간호사가 된 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간호의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의 간호를 감당하였다. 희생, 봉사, 사랑으로 엮어온 의로운 길은 인내하기 어려운 역경의 연속이었다.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면서 저려오는 가슴으로 부모가 되어주고, 사회에 소외되어 사랑을 찾는 장애아를 보듬어주면서, 아동과 장애아를 위한 복지사회가 되도록 건의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노인들을 간호하며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고뇌에 빠져 진정으로 노인 간호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간호사의 모습을 구현하기도 하였다.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간호사의 길은 공직사회의 경직된 사고와 숨 막힐 정도로 융통성이 없는 결정들로 인하여 많은 상처를 받았다. 그러나 김규성 간호사는 도리어 공직사회의 장점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 가득히 공직생활 35년을 마무리했다.
일찍이 80년대 초에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간호과정에서 나와 사제의 인연을 맺었었는데, 이후로도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노고를 아끼지 않아서, 여름에 맞게 되는 정년퇴직을 바로 앞두고 금년 초에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참으로 장한 일이다.
김규성 박사는 가정을 편안하게 하여 남편과 자녀들이 가정에서 행복을 느끼고 서로 존중하는 가정을 꾸렸다. 남편과 자녀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삶은 행복한 삶이었다.
“하얀흔적”이라는 말만 들어도 의로운 간호사의 길을 걸어온 평생의 자취가 흠뻑 느껴진다. 김규성의 하얀 흔적은 매우 훌륭하여 간호사와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 하겠다.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 그리고 평생 쌓아온 의로운 공덕으로 그 여생이 복될 것임을 믿고 축원한다.
하얀 흔적을 되짚어 쫓아가 보면 간호의 길, 공직의 길, 학업의 길, 아내와 어머니와 며느리의 길 등 수많은 길을 치열하게 성심을 다해 헤쳐 한 시대를 달려온 삶을 통해서 느끼고 배우는 바가 많을 것이다. 간호사들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이 널리 읽어서 그 공덕과 복락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