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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2-20 17:50
  • 소설 선미
  • 조삼
  • 장편소설
  • 2019년 08월 25일
  • 무선
  • 979-11-5634-362-2
  • 15,000원

본문

홍금도 중심으로 펼쳐지는 두 젊은이의 아쉬운 사람

창밖의 나무들은 짙푸른 녹색을 내뿜고 있었고 매미가 시끄럽게 울어대는 오후였다. 조교가 한 여성을 모시고 왔다. 승선이를 찾아온 면회객이었다. 빨간색 상의에 하얀 치마를 입은 여성이 들어온다. 디럭스한 풍취와 마치 어디서 많이 맡아본 아늑한 향기를 내 뿜는다. 그리고 머리에는 붉은 꽃이 꽂혀 있었다.
아! 아…! 그녀는 선미였다.
“……”
그들은 서로 한참을 바라보았다. 서로의 그리움을 생각하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근 6년 만의 만남이었다. -본문 중에서

‘선미’는 조삼의 장편소설이다. 섬 홍금도에서 자란 승선과 선미가 이 소설의 스토리를 이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꿈대로 승선은 소설가이자 국문과 교수로, 춤에 출중한 소질이 있었던 선미는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국제적 뮤지컬을 공연하는 배우로 성장하였다. 어릴 적부터 사랑을 키워왔던 승선과 결혼을 미루어가며 공연을 할 정도로 선미는 춤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하지만 승선과 결혼 날짜를 잡아놓고도 또 공연을 위해 결혼을 미루는 바람에 승선과 선미는 영영 남남이 되고 만다. 곧 세상을 떠나게 될 아버지를 위해 승선은 다른 여인과 결혼을 하게 되고 선미는 끝내 미혼인 채로 남게 되어, 이들 사랑의 묘한 여운을 남긴다. 승선은 두 사람이 결혼하지 못하게 된 것을 자신의 잘못으로 자책한다. 이 자책과 여운을 장편소설 ‘세 송이 명자꽃’으로 담아 선미에게 건네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홍금도라는 작은 섬에서 친구와 누나들의 오밀조밀한 사랑과 우정이 그려진다. 이들 앞서 부모님 세대의 섬사람들 사랑 또한 조용한 울림을 준다.

6 꿈
15 남미 막걸리
24 정대기
29 등대
37 슬픔
48 그녀들
56 해군 아저씨
64 설렘
78 사람
86 첫 만남
97 Happy days
114 새 친구
126 장포장의 눈물
142 Come back
160 미련
193 선생님
198 희비
225 눈물
245 세월
265 갈대
277 유혹
282 전주
297 회한

•서울 동성고 졸
•한양대 졸
•1975년 고등학교 때 시인 황금찬 선생님과 시인 박희진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았다. 두 분이 내가 문학을 가까이 하도록 영향을 미쳤음은 물론이다.
•25년간 소설에 관심을 갖고 지금 까지 10여 편을 써왔다. 그 가운데 ‘선미’를 1호로 발표 한다.

조삼의 장편소설이다. 섬 홍금도에서 자란 승선과 선미가 이 소설의 스토리를 이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꿈대로 승선은 소설가이자 국문과 교수로, 춤에 출중한 소질이 있었던 선미는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국제적 뮤지컬을 공연하는 배우로 성장하였다. 어릴 적부터 사랑을 키워왔던 승선과 결혼을 미루어가며 공연을 할 정도로 선미는 춤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하지만 승선과 결혼 날짜를 잡아놓고도 또 공연을 위해 결혼을 미루는 바람에 승선과 선미는 영영 남남이 되고 만다. 곧 세상을 떠나게 될 아버지를 위해 승선은 다른 여인과 결혼을 하게 되고 선미는 끝내 미혼인 채로 남게 되어, 이들 사랑의 묘한 여운을 남긴다.
홍금도라는 작은 섬에서 친구와 누나들의 오밀조밀한 사랑과 우정이 그려진다. 이들 앞서 부모님 세대의 섬사람들 사랑 또한 조용한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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