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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6-28 17:27
  • 생활 속 1급 발암물질 라돈
  • 김홍배
  • 해드림출판사
  • 2023년 06월 30일
  • 신국
  • 979-11-5634-541-1
  • 23,000원

본문

생활 속 1급 발암물질 라돈

 

라돈은 무색, 무취의 기체로서 방사성을 가지는 화학 원소입니다. 화학 기호로는 "Rn"이며, 원자 번호 86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돈은 자연적으로 지각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동위원소인 라돈-222(Rn-222)이 가장 흔하게 발견됩니다.

라돈은 지하 암석과 토양에서 방출되며, 특히 우라늄과 토륨을 함유하는 암석에서 높은 농도로 발생합니다. 라돈은 이러한 암석에서 방출된 후 지표면으로 이동하여 건물 내부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물의 지하실이나 지하 공간에서는 높은 라돈 농도가 측정될 수 있습니다.

라돈은 알파 입자 방출을 통해 붕괴되며, 이 알파 입자는 인체의 폐에 침투하여 주변 조직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높은 농도의 라돈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발암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국제 암 연구 기구인 국제암연구소(IARC)는 라돈을 인체에게 신체적, 환경적으로 발암성이 있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라돈 노출은 폐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과 함께 라돈 노출은 폐암 발병 위험을 더욱 증가시킵니다.

라돈 농도는 공기 중에 측정되며, 국가별로 라돈 농도에 대한 안전 기준이 정해져 있습니다. 라돈 농도를 측정하고 감시하는 것은 건물 안전과 개인 건강을 위해 중요한 요소입니다. 건물 내부의 라돈 농도가 높게 측정된다면, 적절한 조치를 통해 라돈 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과 건물 환기, 라돈 방출을 차단하는 시스템 설치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라돈 농도를 측정하고 싶다면 전문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기기는 일반적으로 상업용으로 판매되며, 사용자가 직접 공기 샘플을 채취하여 라돈 농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소리 없는 침략자,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라돈

우리는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라돈을 석면, 담배 등과 같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여 우리나라 라돈 실내 기준(148베크렐)보다 더욱 강화된 기준(100베크렐)으로 라돈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있으며, 독일 등 라돈 선진국의 경우 강화된 기준을 법에 명시, 엄격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우 석면은 정부 차원에서 잘 관리하여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고취하며, 현재 거의 폐기 처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라돈은 그 위험성을 인식하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정보를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시중 서점에도 라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서적은 찾아보기 어려운 데다, 인터넷 등에서는 환기가 답이라는 등의 잘못된 정보조차 떠돕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상시 사용하는 주거 시설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이 출근하여 근무하는 다중이용시설, 우리 자녀가 공부하는 학교시설, 지자체 등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 등에서 직간접적으로 라돈 피해가 노출되어도 일반인들이 대처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 김홍배 대표는 [생활 속 1급 발암 물질 라돈]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환경/라돈의 이론 분야와 라돈 저감 건축 분야를 함께 연구한 국내 전문가와 해당 분야에 오래 근무한 실적과 연구 등으로 라돈 저감 특허권 등을 소지한 분들이, “보통의 일반인이 일상생활 중 손쉽게 라돈으로부터 폐암 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또한 우리 토양과 우리 건축구조와 기능에 적합하고 가장 효율적인 저감 공법 등을 개발 보급, 전파해야 한다는 저자의 사명감에서 출간된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라돈 피해 예방

 

우리가 알고 있는 방사능은 크게 자연 방사능과 인공 방사능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자연 방사능은 137억 년 전 우주 기원과 더불어 태초부터 존재하였고, 지구는 약 46억 년 전에 만들어질 때부터 방사능이 존재하였음을 학계에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주와 지구의 기원부터 자연 방사능/라돈이 존재했기 때문에 간단하게나마 먼저 언급하게 되었습니다.

1950년대에는 자연 방사능인 라돈이 광부들의 폐암의 원인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후 인류/과학의 발전으로 개발되어 핵폭발을 일으키는 핵폭탄을 개발하여 제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키고 이에 따라 인공 방사능이 얼마나 위험한지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자는 [생활 속 1급 발암 물질 라돈]에서 학술적 전문용어는 최대한 자제하여 누구나 쉽게 라돈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중에 라돈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생활 속 1급 발암 물질 라돈]건축/환경 분야 책임자, 지자체장, 공동주택 임원 등 각 기관 책임자와 건축설계사, 감리사, 시공사, 시행사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종에 계시는 분들을 위해, 오랜 기간 전국 주요 건축물에 대한 라돈 저감 시공 공정을 저자와 함께 진행하면서 문제점 등을 파악, 보완에 동참해 주신 건축/토목 기술사, 감리 단장들의 knowhow를 최대한 이 책에 담았습니다.

 

 

머리말-소리 없는 침략자,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라돈 4

 

 

1

1. 우주의 기원 14

과학의 발전

2. 핵 과학의 역사 37

방사선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

300년간 지속되는 방사능 오염

3. 자연 방사능 56

 

 

2

1. 국내 라돈 피해사례 63

직장인 근무지에서 고농도 라돈에 의한 폐암 사망

주거 시설 내 가구류 고농도 라돈 검출 피해

공동주택 실내 건축자재 고농도 라돈 검출 피해

신축건물 고농도 라돈 검출 입주 거부 사례

2.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의 문제점 73

3. 국내 라돈 관리 현 실태 및 문제점 79

각 지자체에서 관리 운영 중인 다중이용 시설물

각 교육지청에서 관리 운영 중인 학교 건물

각 조합 아파트에서 관리 운영 중인 신축공동주택/주거시설

 

 

3

일반인 대상

1. 라돈 관리 방법 93

건축물에 대한 기본적 라돈 저감 관리

라돈의 이해

라돈의 성질

라돈 실내 유입경로 · 환경부 발표

전국 주택 실내 라돈 농도/환경부 발표

라돈 관리 시설 : 다중이용시설, 학교, 공동주택

라돈측정 방법

 

 

4

전문가 대상

1. 라돈의 이해 120

라돈이란

라돈 단위

라돈 발생원

라돈의 인체 영향

라돈의 위해도와 관리 기준

2. 건축물에 대한 라돈 저감 134

실내 라돈측정

건축자재 라돈측정

신축 건물 지역 토양 속 라돈측정의 중요성

현재 사용 중인 건물 라돈 저감 관리

신축건물의 라돈 저감방법

3. 라돈에 대한 주요 상담내용 189

상담 기간 : 2018.1.~ 2022. 12.

4. 라돈 관리 운영 지침 217

라돈 관리 주요 건물

라돈 관리 일반 사항

라돈 관리 공통 사항

라돈 관련 주요 용어

 

 

5

1. 관계법령 236

실내 공기질 관리법

학교 보건법

군 실내 공기질 관리 훈령

지하 공간 복합개발 설계과업 지시

2. 실내 공기질 공정시험 기준 252

실내공기질공정시험기준

실내 공기 중 라돈 연속측정방법

3. 건축 자재 라돈 저감·관리 지침서 256

1-방사능 농도 지수

2-라돈 방출량

3-표면 농도 간이 측정

4. 공기질 과태료 부과기준/강화 264

 

끝맺음 269

참고문헌 272

 

- 건국대학교 졸업

- 육군 공병중령전역 : 1971~1995.12 군건축 업무책임자

- 홍성종합건설() 설립 : 1996~현재

- 한국라돈관리() 설립 : 2015~현재

- 라돈 분야 특허권 : 10개 획득

- 해외/중국 라돈저감 특허권 획득

- 국가자격증 보유 : 건축, 환경, 기계/건축, 건축/감리

 

방사선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

 

20세기에 핵 과학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1차 대전 이후 지금까지 주로 기초과학 연구에는 물론, 평화적 목적의 에너지 생산과 바이오 의료, 공업, 농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폭이라고 합니다. 피폭은 우리 몸의 어디가 방사선에 노출되느냐에 따라 체외 피폭과 체내 피폭으로 나뉩니다. 체외 피폭은 엑스레이나, CT, MRI처럼 몸 바깥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체내 피폭은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먹거리를 먹거나 공기를 들이마셔 몸속 장기나 조직 등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방사선에 노출된다는 것은 체내외를 막론하고 위험하지만, 체내 피폭은 체외 피폭보다 위험합니다. 방사선의 영향은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같은 선량에 노출된다고 하더라도 체내 피폭이 체외 피폭보다 10~100배가량 더 위험합니다.

일단 몸속으로 들어온 방사성 물질은 잘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어 계속해서 방사선을 뿜어대기 때문입니다. 외부에 방사성 물질이 있다면 제거하거나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차폐를 하면 되지만, 일단 몸속에 들어온 방사성 물질은 제거나 차폐가 불가능 합니다.

방사선 피폭을 막는 대책은 거리, 시간, 차폐라는 3가지 기본요소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방사선은 거리 제곱에 반비례합니다. 따라서 방사선으로부터 가능한 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둘째, 방사선은 노출 시간에 비례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노출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셋째, 방사선은 물질 투과 시 강도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적절한 차폐를 해야 합니다.

물론 방사선의 종류에 따라 그에 걸맞은 차폐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방사선에 피폭되면 화상, 백혈구감소, 구의 급토 등격한 장애가 일어나고 급사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를 급성 방사선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급사에 이를 정도의 방사선량은 3시버트 이상으로 우리의 일상에서 노출될 수 없는 양입니다. 그럼 적은 양의 방사선에 노출되는 건 안전할까요?

그동안 저선량 방사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작아서 어떤 결론을 내리는 게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제암연구소(IARC)와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기 간의 저선량 피폭이 백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3개국 핵발전소 노동자 300,000명 이상의 건강 상태를 62년간 조사한 끝에 얻은 결론입니다. 국제 방사선 방호위원(ICRP)에서도 한 번에 많은 양의 방사성 물질을 섭취하는 것보다 미량을 장기적으로 섭취하는 게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는 1인당 연간 방사선 피폭량을 1밀리시버트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자연 방사선을 제외한 인공 방사선량만을 따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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