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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9-15 09:16
  • 시네필리아리뷰 2023 가을
  • 시네필리아
  • 해드림출판사
  • 2023년 9월
  • 4*6배판
  • ISSN 2671-4132
  • 12,000원

본문

영화는 인간의 감정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라운 예술 형식

 

영화는 인간의 감정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라운 예술 형식 중 하나입니다. 그 중에서도 영화 리뷰는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는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탐구하고 공유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영화 전문 잡지 '씨네필리아 리뷰'와 같은 매체는 영화 이야기를 다루며, 우리의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자극에 도움을 주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영화는 우리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데려다 주는 창문입니다. 우리는 각각의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며, 이를 통해 우리 자신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씨네필리아 리뷰'는 이러한 경험을 깊게 탐구하고 분석함으로써 영화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연스럽게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자극을 경험하게 됩니다.

 

영화 리뷰는 영화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함으로써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감독의 연출 기술, 배우의 연기, 스토리의 깊이, 시각적 효과, 음악 등 여러 가지 측면을 포함합니다. '씨네필리아 리뷰'와 같은 전문 잡지는 이러한 측면을 깊게 분석하고 비평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영화를 볼 때 더 깊이 생각하고, 더 많은 것을 발견하게 해줍니다. 이러한 지식과 통찰력은 우리의 정서적 자극을 높여주며, 심리적 치유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씨네필리아 리뷰'와 같은 영화 리뷰 매체는 영화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어떤 영화는 우리를 웃게 하고, 어떤 영화는 우리를 울게 하며, 어떤 영화는 우리를 분노하게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감정은 우리의 정서적 상태를 다양하게 자극합니다. '씨네필리아 리뷰'를 통해 영화의 감정적 측면을 탐구함으로써,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으로 풍부해질 수 있습니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활성화시키는 데도 중요한 역할

 

영화 전문 잡지 '씨네필리아 리뷰'는 영화를 다루는 과정에서 우리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활성화시키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화를 감상하고 해당 작품에 대한 분석과 비평을 읽는 것은 우리의 사고를 확장시키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인식과 아이디어는 우리의 정서적 자극 뿐만 아니라 지적 자극에도 기여합니다.

 

뿐만 아니라, '씨네필리아 리뷰'와 같은 영화 전문 잡지는 다양한 문화와 관점을 탐구하며 우리의 시각을 확장시키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나라의 영화, 다른 시대의 영화, 다른 문화와 사회 배경을 다루는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세계를 더 폭넓게 이해하고, 다양성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얻게 됩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우리의 관점을 확장시키며 열린 사고를 촉진합니다.

 

또한, '씨네필리아 리뷰'와 같은 영화 리뷰 매체는 영화를 통해 사회적 문제와 인간의 복잡한 감정에 대한 토론을 촉진합니다. 특정 영화가 다루는 주제나 메시지를 논의하고, 이를 통해 우리는 사회 문제에 대한 자각과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토론은 우리의 사회 의식을 더 높이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합니다.

 

마지막으로, '씨네필리아 리뷰'와 같은 영화 리뷰 매체는 영화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기록하는 역할을 합니다. 영화는 특정 시대나 문화의 상황을 반영하는 중요한 역사적 문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와 비교하며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씨네필리아 리뷰'와 같은 영화 리뷰 매체는 영화를 통해 우리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문화와 관점을 탐구하며 우리의 시각을 확장시키며, 사회적 토론과 의식을 높이며,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역할을 통해 영화 리뷰는 우리의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자극뿐만 아니라 지적 자극에도 큰 도움을 주는 중요한 매체입니다.

 

 

07 기획

09 음악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 <사운드 오브 뮤직 > 서정미

 

17 시네필리아 시리즈

18 음악 <나넬 모차르트> 임 송

24 미술 <호퍼-언 아메리칸 러브 스토리> 송혜은

30 사회 <주토피아> 김우리

34 역사 <7의 봉인> 이미영

38 음식 <음식남녀> 최예나

 

43 시네필리아 리뷰

44 영화와 시선

<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김하나·이소영

<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임정록·김윤정

61 독자 리뷰

<블루 재스민> 박영길

<올빼미> 박은빈

<지슬> 한수연

 

71 시네필리아 프로그램 스케치

72 시네토크 <초미의 관심사> 방경미 외

78 영화제 참관 : 필리핀 독립영화제 문혜미

82 영화연구회 : 미국 역사와 영화-인권, 냉전, 베트남 전쟁 최선희

 

 

홍애자 발행인은 현재 서울교육대학 평생교육원, 송파문화원 등에서 영화 감상 및 비평을 강의한다. 편집장은 장운경 씨가 맡고 있다.

시네필리아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일반 관객들이 영화 감상 후 작가와 작품과 영화론은 물론, 영화 줄거리와 감동과 기술과 형식 등의 리뷰를 지면을 통해 발표하는 영화 잡지이다. 또한, 이들은 학술제나 영화제에도 참가 참관하며 영화연구회 활동도 겸할 수 있다.

블루 재스민

_삶의 뿌리를 생각하여 - 박영길

 

<블루 재스민>2013년에 공개된 미국의 드라마 영화다. 우디 앨런이 감독과 각본을 담당하였다. 이 작품은 영화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는데 그중에도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가 주목받았다. 블란쳇은 미국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상, 미국배우조합상,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는 비행기 안에서 시작한다. 재스민 혼자서 중얼거리고 옆의 할머니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혼자 중얼거리던 그녀는 동생의 집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머물기로 한다. 시간의 교차 편집이 여러 번 이루어진 후에야 관객은 한때 재스민이 뉴욕의 최상류층 삶을 살았다

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에서는 자신의 과거의 삶을 자주 회상하는데, 샌프란시스코에 오

게 된 사연과 몰락한 후 신경쇠약으로 나약해진 재스민을 보여준다.

감독 우디 앨런이 영화를 통하여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그것은 지족안분(知足安分)’이다. ‘지족안분이란 자신의 몫을 알고 그 안에 만족하면 불평불만도 없고 따라서 불안도 없고 나날을 평안하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서도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다.”라고 한다.

 

재스민의 남편 할이 지족안분을 받아들였다면 자기 파멸을 초래하는 탈세 등 위법행위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욕망은 또 다른 욕망을 부른다. 끝없는 욕망은 전쟁도 일으키고, 멸망도 가져온다.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을 불행의 늪으로 빠져들게 한다. 지족(知足)을 알지 못한 사람은 욕망의 포로가 되어 만족이라는 것이 없다. 불행한 사람이다. 영화에서 소욕지족에 만족하는 사람은 재스민의 동생 진저다. 그러나 진저도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 욕망을 삶의 힘으로 삼고 있다. 우리 모두의 자화상을 보는 느낌이다.

 

재스민과 할이 처음 만나는 순간에 흘러나온 곡이 블루문(Blue Moon)’이다. 블루라는 단어의 뜻은 의기소침한’ ‘낙담한’ ‘우울한등의 의미가 있다. 이렇게 보면 제목은 우울한 재스민, 저물어 가는 재스민을 의미한다.

영화 <블루 재스민>를 올바로 정의하지 못하고, 내외적으로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 인물 재스민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녀는 어떠한가. 대학을 중퇴하면서까지 할과 결혼한 것은 할을 진정으로 사랑했기 때문인가. 재스민이 할의 부정을 알고 있었음에도 침묵하고 있다가 결정적으로 반발한 이유가 흥미롭다.

다른 사람의 돈으로 부정하게 부를 쌓고 심지어는 동생 부부의 돈까지 착복했음에도 침묵하고 있다가, 자신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의 위치를 위협하자 강력하게 반발하는 모습이 오늘날의 디지털적인 사람을 생각나게 한다.

이 영화는 단순히 미국 사람들의 얘기가 아니다.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방황하고 있는 현대인의 삶의 뿌리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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